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8일 송도8공구내 A1블록토지 18만714.8㎡(공매 예정매각가=4612억원)와 관련,금융주관사인 한화투자증권이 해당토지에대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센토피아 송담하우징(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치금으로 47억원을 납부한 송담하우징은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이달말까지 3100세대의 조합원중 80%(2480세대)이상을 모집해야 본계약을 체결할수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그동안 해당토지에 대해 수차례 공매를 실시했으나 매수자가 나오지 않아 불가피하게 이같은 방식을 택한 것”이라며 “일반분양에 비해 분양가가 낮다는 강점이 있어 분양에 유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방법마저 무산될 경우 시간만 허비하는데다 마땅한 또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이어서 이번 사업을 바라보는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의 가슴은 타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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