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일부터 고양시 전 지역 취약아동 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신규 아동을 선정하기 위해 일제 조사를 시작했다.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의 0~12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현장 상담을 통해 아동발달상황과 양육환경을 진단하고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도가 높은 아동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한 가정환경으로 복합적인 문제에 놓여있는 만 0세~12세의 저소득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아동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고 가난의 대물림을 예방하고자 시작된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아동의 심리적 안정, 학습능력향상, 진로 설정, 가족관계 회복, 부모역량강화를 목표로 지역 내 관련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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