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김원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tvN '환상속의 그대'에서 김진표는 "김원준은 이성의 몸매를 많이 본다. 특히 가슴에 집착을 많이 한다"고 폭로했다.
이 말에 김원준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좋다"면서 송혜교 조여정 등 이상형과 부합하는 여배우를 나열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MC 신동엽이 "이렇게까지 밝힐 줄 몰랐다"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김원준은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된 줄 아느냐. 신동엽은 나의 성교육 선생님이었다"고 대답했다.
한편, 김원준은 다음달 14살 연하인 검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