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과거 이상형보니 '아담하고 불륨있는 여자?' 대표적으로 송혜교 조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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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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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김원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tvN '환상속의 그대'에서 김진표는 "김원준은 이성의 몸매를 많이 본다. 특히 가슴에 집착을 많이 한다"고 폭로했다.

이 말에 김원준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좋다"면서 송혜교 조여정 등 이상형과 부합하는 여배우를 나열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MC 신동엽이 "이렇게까지 밝힐 줄 몰랐다"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김원준은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된 줄 아느냐. 신동엽은 나의 성교육 선생님이었다"고 대답했다.

한편, 김원준은 다음달 14살 연하인 검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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