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연간 8500대 팔겠다”…3대 스마트 경영방침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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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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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임원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요타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한국토요타가 8일 서울 롯데월드몰에 있는 커넥트투에서 프레스 커뮤니케이션 데이를 열고 2016년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고객의 스마트한 솔루션이 되는 것을 목표로 세운 바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 하이브리드, 스마트 커스토머 케어, 스마트 서비스 등 3대 스마트 경영방침을 정하고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프리우스 V를 시작으로 뉴 캠리 하이브리드 LE, 이번 RAV4 하이브리드, 3월 중순 신형 프리우스 등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확대를 의미한다.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올해 연간 판매목표는 8500대이며, 이 가운데 RAV4를 2000대 판매해 하이브리드 빅리거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커스토머 케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한국토요타는 토요타 주말농부, 드림카 아트페스티벌, 오토캠핑, 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즐거움을 더욱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스마트 AS는 숙련된 서비스 프로들에 의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요시다 사장은 “도요타 브랜드는 지난해 국산·수입 디젤차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어려운 가운데 전년 대비 14.5% 성장한 7825대를 판매했고 하이브리드 비중도 30%를 넘어섰다”면서 “향후 3 스마트 전략을 착실히 진행,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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