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사업 공모’에서 상주중앙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상주중앙시장은 3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최대 18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중소기업청 세부 추진일정 및 매뉴얼에 따라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클린 5일장 육성사업 등 매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상주중앙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으로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낙동강 및 백두대간 권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증가하는 관광객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전통시장의 자생적 운영 기반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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