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16년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지원사업 32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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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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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관내 우수중소기업의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2016년도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지원사업 대상기업에 ㈜이푸드 등 32개사를 선정하였다.

이번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구는 수출초보기업, 일자리증가기업 등 항목으로 자체기준을 마련하고, 경쟁력이 우수한 영세기업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위해 2015년 매출액 500억이하 기업으로 제한하여 공고한 바 있다.

금번 사업에서 KC, Q마크, 녹색인증 등의 15개종의 국내인증분야와 유럽안정성 인증(CE), 위생허가, 미국 전파통신규격(FCC)등 220개종 해외인증 분야에서 32개사를 선정하여 총 9,000만원 지원한다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품질경영 확립과 제품의 품질·안전성 확보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각종 해외인증 획득으로 기술장벽을 해소하여 수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구는 중소기업의 기술향상 및 제품 개발촉진을 위해 ‘기술개발장비 사용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상공회의소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국내외 특허출원, 디자인 출원 등을 지원하는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사업’과 품질관리, 디자인개발, 안전관리 등의 분야의 전문가를 중소기업의 기술 지도위원으로 위촉하는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동구는 지역 실정에 맞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며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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