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김원준의 절친인 류시원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김원준은 류시원에 대해 "학창시절 이국적으로 생겨 인기가 많았다. 가수 박일준을 닮았다는 소문이 있어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보러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류시원은 "김원준은 초등학교 때 정말 존재감 없는 친구였다.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3때부터였다. 지금은 김원준이 키가 크지만, 초등학교 때는 키 번호 1번을 할 정도로 키가 작았다. 그런데 중학교 3학년 때 독서실에서 김원준을 우연히 만났는데 정말 잘생겨져서 얼굴을 다 뜯어 고친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원준은 다음달 14살 연하인 검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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