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헨지, 싱가포르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해외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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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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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미국 진출 목표"

싱가포르 다카시마야 백화점 1층에 위치한 스톤헨지 1호점. [사진제공=스톤헨지]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Beautiful Moments’라는 슬로건 아래 심플하고 여성스러운 주얼리를 선보이는 스톤헨지 주얼리가 지난 2일 싱가포르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다카시마야 백화점은 쇼핑의 중심지 오차드 거리를 대표하는 명품 쇼핑몰로 꼽힌다.

1층에 위치한 스톤헨지 싱가포르 1호점은 스톤헨지의 첫 해외 진출 교두보로, 2017년에는 미국 시장까지 진출해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톤헨지는 다카시마야 백화점 매장 오픈 기념으로 모든 방문 고객에게 특별히 제작된 네일 스티커를 증정한다. 35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휴대용 배터리를 선물하는 등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스톤헨지는 올해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뮤지엄(Victoria And Albert Museum)과 손을 잡고 V&A Collection을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뮤지엄은 영국 런던에 있는 세계적인 아트 앤 디자인 뮤지엄이다. 1852년에 설립돼 약 300만개의 미술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약 5000년에 걸친 세계 전 지역의 수 많은 전시품이 있다.

한국에서 첫 라이선스 프로젝트인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빅토리안 시대 레이스로부터 영감 받은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빅토리안 시대
레이스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호니톤, 노팅햄과 같은 레이스들이다. 18~19세기 고유의 패턴과 잠자리와 나비, 이국적인 나뭇잎과 꽃잎 등이 하나의 그림처럼 세밀하게 표현된 레이스들이 영감의 주요 원천이 됐다. 스톤헨지는 이를 모티프로 해 섬세한 디자인력과 세공이 돋보이는 골드 주얼리로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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