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3월 꽃샘추위에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간절기 아이템들이 트렌드세터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30대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다양한 퀼팅 자켓들을 작년부터 선보여 인기를 끈 디스커버리는 올 봄 한층 발전한 스타일의 젊은 감성을 담은 하이랜트 퀼팅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에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디스커버리의 스테디셀러인 밀포드 사파리 자켓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랜드 퀼팅 시리즈는 퀼팅 생산과 역사가 깊은 스코틀랜드를 지칭하는 '하이랜드'와 천을 겹쳐서 그 사이에 패드를 넣고 스티치한 '퀼팅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뛰어난 보온성으로 간절기에 입기 좋은 시즌성과 함께 가벼운 소재에 디스커버리만의 컬러감과 스타일을 담아 캐주얼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20~30대 젊은 층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처음 선보인 ‘하이랜드 퀼팅 스타디움 자켓’의 경우 배우 공유가 입은 화보가 공개된 이후 화제가 되며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화보는 감성적이고 모던해진 제품 디자인은 물론 공유와 함께 일상을 벗어난 여행을 통해 새로운 취미의 발견을 보다 리얼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로 선보여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새로운 취미활동에 대한 니즈가 강한 20~30대를 타겟으로 카누를 제작하는 공유의 실제 일상을 그대로 담았다.
디스커버리의 관계자는 “올 봄 일상과 레저의 경계를 허문 다양한 애슬레저룩의 인기로 20~30대 젊은 층들이 감각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며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대표주자인 디스커버리만의 스타일과 컬러감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트렌디한 제품 디자인과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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