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민병훈)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항공유 급유시설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S등급(상)’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PSM’이란 규정량 이상의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물질의 누출, 화재, 폭발 등의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로 P등급은 (최상), S등급은 (상), M+등급(중), M-등급(하)로 평가된다.
제주공항은 폭증하는 항공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항공유 급유시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및 안전 전문가 육성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의 성과를 거두었다.
민병훈 본부장은 “앞으로도 항공유 급유시설 등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 및 직원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이행해 제주공항을 가장 안전한 공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