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그간 팽성읍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청사 준공을 마치고, 오는 21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팽성읍 신청사는 동서촌로 89번지 내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830여 평 규모로, 지난해 4월 착공해 1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됐다. 개소식은 내달 15일 가질 예정이다.
1층에는 넓고 쾌적하게 조성된 민원실, 2층에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실과 노래교실 사무실, 3층에는 대회의실과 식당 등이 배치됐다.
유인록 팽성읍장은 "신청사 준공으로 그동안 좁고 불편했던 청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됐다"며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이 만족하는 품격 높은 민원서비스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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