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14세 연하 검사와 결혼' 팬클럽 인천지역 회장 코요태 신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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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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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김원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요태 신지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신지는 지난 2007년 KBS2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학창시절에 인기 가수의 팬클럽으로 활동했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신지는 "김원준 팬클럽의 인천지역 회장이었다"며 "데뷔한 이후에도 김원준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팬클럽 가운데에는 팬임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연예인들과 친한 팬들이 있다"면서 신지는 자신이 그런 경우였다고 설명했고, "팬클럽 캠프를 가서 장기자랑을 했는데, 김원준 매니저가 '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꼭 가수로 데뷔시켜 주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원준 소속사 측은 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원준이 4월 16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김원준의 예비신부는 14세 연하의 재원으로, 현재 검찰청 소속 검사로 재직 중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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