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 점검’에 나섰다.
시는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12일간)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23개소의 학교 급식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조리시설·기구 등의 소독관리, 식재료의 구입부터 유통·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급식시설 운영자 및 관계자의 개인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식품위생법 등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식중독의 사전차단을 통해 학생에게 안전한 급식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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