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최고령사회 대비 노인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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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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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양창윤 새누리당 예비후보(59·제주시갑)는 8일 제주도가 최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대비해 노인복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도내 65세 이상 노인은 8만5000여명으로 전체인구의 13.4%를 차지하고 있다” 며 “2020년에는 노인 인구비율이 20%를 넘는 최고령 사회로 진입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를 위한 지원을 점진적으로 늘려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을 펴야 한다” 며 “특히 도내 417군데 경로당에 노인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주일에 2~3회 정도 보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로당 이용 노인 간식비를 현재 1300원에서 최소 1500원으로 올리고, 현재 공영버스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70세 이상의 무료이용을 모든 버스로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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