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소상공인 보호 위한 지원책 마련 본격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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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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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견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제공=김순견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김순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재래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재래시장이나 골목상권의 소상인들이 희망을 갖고 성공신화를 이뤄 갈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최근 재래시장이나 골목 상권의 소상인들이 대형유통업체에 밀려 소득이 갈수록 떨어지면서 저소득 빈민층으로 전락하는 경우마저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한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향후 영세 상인들의 카드수수료를 인하하거나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지원, SSM(기업형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 입점 규제 등을 통해 재래시장이나 골목상권의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 개정에 본격 나설 것”이라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관계 법규도 정비해 소상인들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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