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봄철을 맞아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예방활동 중심의 안전대책 추진으로 각종 재난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오는 5월말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산불 발생 빈도가 높고 해빙기로 인한 안전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발 앞선 예방·대응으로 대형화재 근절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추진하는 주요내용은 ▲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 관광주간 및 안심수학 여행 지원 ▲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안전점검 ▲ 국가안전대진단 병행 소방특별조사 등 이다.
이형근 재난안전과장은 "봄철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기상조건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0%이상 차지하는 만큼 무엇보다 시민들의 주의와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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