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올해 1500만달러 수출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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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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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농협이 파프리카·토마토·쌀·인삼 등 주요품목의 수출확대를 추진해 올해 1500만달러 수출목표 달성을 추진한다.

강원농협은 지난 8일 수출농협 조합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농식품 수출확대를 통한 판매 농협 구현”을 다짐 했다.

강원농협은 올해 수출 목표를 전년보다 25% 증가한 1500만달러로 정하고 수출생산조직을 적극 육성해 수출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확보할 방침으로 수출전업농과 수출공선출하회의 내실화 및 수출창구 단일화를 위한 수출연합사업 확대와 같은 공격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한중 FTA를 적극 활용해 쌀과 인삼, 가공제품 등 대중국 수출전략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할랄시장과 동남아 등 잠재 수출국에 대한 시장개척 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완규 본부장은 “농식품 수출은 국가핵심 농정과제이며,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의 주축사업이므로 강원농협은 올해에도 농식품 수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우수한 도내 농산물이 세계속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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