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오늘 총선 경선지역 일부 발표…2차 '현역 컷오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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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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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20대 총선 경선지역 일부를 의결·발표한다. 특히 이날 발표를 통해 현역의원 중 2차 컷오프(공천배제) 대상자가 밝혀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사진은 홍창선 더민주 공관위원장이 당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20대 총선 경선지역 일부를 의결·발표한다.

특히 이날 발표를 통해 현역의원 중 2차 컷오프(공천배제) 대상자가 밝혀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앞서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컷오프 대상자를 가려내기 위해 3선 이상 중진 50%, 초재선 30%에 대해 경쟁력심사를, 윤리심판원 징계자 등에 대해서는 윤리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미 가부 투표를 마쳤다.

컷오프 의원의 명단을 별도로 발표하지는 않지만, 특정 의원이 자신이 신청한 지역구의 경선후보 명단에서 빠진다면 자연스럽게 공천배제 사실이 알려지는 셈이다.

공관위는 금주 내로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무리하고 곧바로 비례대표 후보자 심사에 착수, 21일까지 공천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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