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는 과거 E채널 '특별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살았을 당시 매일 밤 창문 쪽에서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져 괴로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날 두려움을 무릅쓰고 다가가 확인해보니 한 남자가 벌어진 블라인드 사이로 나를 훔쳐보고 있었다"면서 "알고 보니 6개월 동안 나를 훔쳐보고 있었던 거였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8일 미주 중앙일보에 따르면 폴러턴의 황모씨 집에 머물던 에이미는 지난 2일 황씨의 아내 허모씨와 다퉈 다음 달 15일 법원에 출두하게 됐다. 또 MBN에 따르면 에이미는 이 사건과 관련해 "상대방이 (한국에서 추방됐다는) 저의 약점을 이용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오히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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