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새내기 공무원에 공직가치 함양

인천의 공직자로서 올바른 공직가치를 바탕으로 인천발전과 시민행복에 앞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인재개발원 양지관에서 새내기 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제1기 신규채용자과정 ‘공직가치 확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지난 7일 입교식을 갖고 청렴교육과 안보교육에 이어 “인천의 가치 재창조와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창섭 인천시 정책특보(전 행정자치부 제1차관)로부터 특강을 들었다.

정창섭 특보는 “앞으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실현할 주역으로서 인천시민을 위해 늘 고민하고 혁신하는 공무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공직가치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올바른 공직가치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고민하고 서로 토론하는 과정이다.

‘『목민심서』를 통해 본 참된 공직자의 윤리적 자기경영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전문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뮤지컬 공연을 꾸며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인천 상식 퀴즈를 통해 인천을 올바로 이해하는 인천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공직자로서의 비전과 목표·사명감을 다지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공직가치 표현 비전! 도미노’, ‘하모니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한편, 신규채용자 교육과정은 공무원으로서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배양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이 정한 기본교육이다.

새내기 공무원들에게는 시민의 행복 실현을 위한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다시금 바로잡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응복 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신규채용자 제1기 교육과정이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올바른 공직가치를 심어줘 앞으로 공직생활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자기 혁신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