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금강제화가 영국 캐주얼 슈즈 브랜드 ‘클락스(Clarks)’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며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까지 클락스 종로점, 현대신촌점, 롯데월드타워점 등 3곳의 매장을 운영해 온 금강제화는 지난 4일 현대판교점에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다음주까지 현대디큐브점, 현대천호점, 롯데구리점 등 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
특히 다음주 오픈하는 3개 매장은 ‘Effortless British Style’이라는 콘셉트로 영국 현지 매장과 인테리어를 똑같이 적용해 브랜드 특유의 캐쥬얼 감성이 느껴지도록 했다. 클락스 대표 제품인 ‘왈라비(Wallabee)’, ‘러거(Lugger)’ 등 오리지널 라인의 슈즈를 비롯해 기능성 컴포트 슈즈, 글로벌 인기 모델인 ‘트라이제닉(Trigenic)’ 등 500여종의 다양한 슈즈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오는 10일부터 4개의 신규매장에서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행사를 실시한다. 현대디큐브점(10~12일), 현대판교점(11~13일), 현대천호점(24~26일), 롯데구리점(24~26일) 등 각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매장별로 일일 선착순 100명에게 럭키 드로우를 증정하며 1등(1명)에게는 순금 1돈 골드바, 2등(4명)은 제품(20만원) 교환권, 3등(15명)은 슈케어 세트, 4등(80명)에게는 헤라를 즉석에서 선물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클락스 매장 릴레이 오픈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트렌디한 글로벌 인기 상품 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글로벌 대표 캐주얼 슈즈 브랜드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