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식을 줄 모르는 인기…14일 째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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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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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우픽쳐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귀향’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얻고 있다.

3월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은 지난 8일 6만 6717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제 ‘귀향’의 누적 관객수는 274만 4011명이 됐다.

지난 24일 개봉해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이후 14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귀향’의 흥행 속도는 무서울 정도. ‘파울볼’을 연출했던 조정래 감독이 14년 동안 기획하고 제작한 영화인 ‘귀향’은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어 ‘갓 오브 이집트’가 3만 49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또한 ‘주토피아’는 누적 관객 2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며 3위를 차지했다.

또한 4위 ‘데드풀’에 이어 5위에 오른 ‘동주’ 역시 누적 관객 95만 2713명을 기록,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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