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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육룡이 나르샤 46회' 유아인, 무기고 눈치챈 신세경에 "결정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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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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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신세경에게 부탁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6회에서 이방원(유아인)은 분이(신세경)를 만났다.

분이는 조영규(민성욱)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어쩌다가 반촌에서…"라고 말하고, 이방원은 조영규가 반촌에서 죽은 것을 분이가 아는 것에 대해 놀란다.

이어 분이가 "핏자국을 봤다. 무기고도요"라고 말하자, 분이를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았던 이방원은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속마음으로 '미안하다'라고 말한다. 

이내 이방원은 "내꺼야. 그 창고. 반촌이 생길때부터 만들어진 것이고, 지금은 혹시나 피바람이 불면 그때나 빼오겠지. 발고하던가. 그렇다고해도 반촌 혐의는 피하기 어렵겠지만"이라고 말한다.

분이가 "왜 그렇게 얘기하세요"라고 하자 이방원은 "혹시나 그날이 오면 결정을 잘 하라고. 너나 너희 사람들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하지만 널 위한다고 그걸 안쓰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냉정하게 말하고 돌아선다.

한편, 유아인 신세경 주연의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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