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 새만금 내부개발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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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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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시장 새만금현장방문 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문동신 군산시장이 9일 시 간부공무원 및 기자단과 함께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새만금 농생명용지 개발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박종대 새만금사업단장의 방수제, 농생명용지 매립과정, 환경생태용지, 승수로, 교량, 전망대 등 내부 개발공사 추진상황과 금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방수제 공구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새만금사업은 새로운 변화속에 미래를 모색해야하는 중대한 시점에 서 있다”며“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와 함께 군산시도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방수제 만경3공구(옥서면 선연리)부터 만경5공구(회현면 증석리)까지의 구간에는 도로를 포함한 방수제와 자전거도로, 승수로, 조경공사가 완공됐고, 농생명용지 매립과 전망대가 건설되고 있어 내부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방수제공사는 총 11개 공구(62.1㎞)중 지난해말 8개 공구(50㎞)가 준공됐으며, 농생명용지는 10개공구(9,430㏊)중 6개 공구(53%)에서 매립공사가 진행중이다.

 2020년까지 총 2조 458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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