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의힘' 야권단일화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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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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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야권연대를 촉구하는 인천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민단체인 ‘인천시민의 힘’은 9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위해 인천지역 야권연대를 통한 후보단일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민의 힘은 “통일의 심장인 개성공단 일방적 폐쇄,한일 위안부 협상의 반민족적 합의,비정규직의 양산 ,자유로운 해고를 청년일자리 보장이라며 세대간 갈등조장,피지도 못한 어린학생 수백명을 수장시킨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활동방해,농업말살과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포기,산업화의 주역이었던 노인인구의 50%가 빈곤층으로 전락등 박근혜정권의 실정에 국민들은 실망과 분노를 넘어 할말을 읺고 있다”고 전제한뒤 “이번 총선에서 야권은 박근혜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반드시 야권연대가 실현되야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의 힘'이 9일 인천시청에서 야권연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아주경제]


한편 ‘인천시민의 힘’은 지난2월19일 인천부평구청에서 △정치를 바꾸자 시민의 힘으로!를 모토로 150여명의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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