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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 같은 창업전선···정부지원 적극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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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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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디자인나눔기획 허승혁 대표가 말하는 '창업의 길'이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언제 바스러질지 모르는 살얼음판 같은 창업전선에 젊은 층은 물론, 퇴직 예정자들이 난항을 겪고 있다.

창업을 꿈꾸는 많은 이들 각각의 상황은 천차만별이지만, 이미 창업을 시작하고 진행하고 있는 이들은 한결같이 '창업의 길'에 대해 부정적인것이 현실이다.

창업을 하기위한 계획부터, 준비, 실질적인 운영까지 그 모든것들이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운 길이기 때문이다.

이런 조짐속에 최근 많은 창업컨설팅 회사들이 여러 잘못된 창업사례를 예로 들며 예비창업자들에게 보다 더 위험부담이 적게, 잘 운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중 한가지 사례가 바로 정부의 지원정책을 활용한 사례이다.

대전 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2014년도에 '대전 500 청년창업 프로젝트'로 약 29명의 창업자들에게 1년간 1~2천만원을 지원한 사례가 있었다.

대전디자인나눔기획 허승혁대표는 "다년간의 준비를 걸쳐 처음 창업을 하려고 할 때 아이템과 기술력은 있었지만 자본금과 창업에 대한 지식부족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됐다. 초기에는 대출도 알아봤지만, 현실적으로 대출이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창업에 대한 여러 가지 지원사업을 알아보게 되었고, 대전시에서 지원하고 대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전 500 청년창업 프로젝트'에 도전하게 됐다.선별조건이 까다롭긴 했지만 제출해야 하는 내용들을 꼼꼼히 정리하다 보니 결국 29팀의 선발라인에 들게 됐고 1년간 약 1천만원 가량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프로젝트 지원비가 창업시작의 큰 버팀목이 됐다."고 평가했다.

대전디자인나눔기획 허승혁대표[1]


또 "간판 디자인 제작 및 인쇄 디자인 서비스에 대한 차별화 및 사업의 성과등을 인정받아 맞춤형청년창업생태계 조성사업(대전 경제통상진흥원, 400만원), 지식재산서비스혁신역량강화사업(대전테크노파크, 400만원)의 대상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초기자금의 부담감을 상당부분 해소하고 2년이 되는 지금, 급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정부지원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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