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들의 이유 있는 반란, 개성 살린 ‘맞춤 예복’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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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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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헌트맨, 전문 테일러의 손길 거쳐 한 사람을 위한 맞춤 예복 제작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남성복을 판매하고 있는 권모씨(33, 남)는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의상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패션을 사랑하는 만큼 웨딩 촬영과 결혼식에서 다양한 의상을 선보여 개성 넘치는 결혼식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가 선택한 것은 맞춤 예복이다. 평소 자신이 상상해왔던 디자인의 옷을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체형까지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권씨는 “남들은 예복을 대여해서 입으면 되지 않냐고 묻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예복을 준비하고 이 옷을 입고 촬영을 했고, 이제 결혼식만 앞두고 있다. 아내 역시 나의 선택에 만족해하고, 나 역시 예복을 통해 아내의 웨딩드레스를 더욱 아름답게 부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남성들 역시 결혼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맞춤 예복은 하나의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만약 맞춤 예복을 준비하고 있다면 오랜 경력을 가진 테일러가 고객의 니즈를 적절히 반영하는 전문점을 찾기를 권한다.

‘더 헌트맨’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20년 전통의 남성 맞춤 예복 전문점이다. 획일적인 남성 예복의 틀을 깨고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 맞춤 예복을 제작한다.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테일러가 고객의 취향, 피부톤, 체형을 고려해 고급 원단으로 옷 한 벌을 완성하는 것이다.

더 헌트맨 관계자는 “맞춤예복을 한 번 마련하면 결혼식은 물론 비즈니스 미팅, 가족 경조사 등의 중요한 자리에도 격식있게 차려 입고 참석할 수 있다”며 “남성들 역시 결혼식의 주인공인 만큼 맞춤 예복으로 후회없는 결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맞춤 예복과 웨딩드레스의 적절한 조화가 더욱 분위기 있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만들 수 있다.  
 

[맞춤 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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