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서울 자동차부품 상가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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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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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지난달 실시된 지역현안1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공개경제입찰 결과 , 서울자동차부품조합 컨소시엄인 더피제이(주)가 최종 낙찰자로 결정됨에 따라 7일 계약을 완료했다.

동 사업부지는 자동차부품상가와 미래형정비소인 튜닝, 전시장, 자동차 레져산업 기반시설 등 현대식 자동차 산업시설과 함께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될 예정으로 건축규모는 약 8만평에 이른다.

지역현안1지구에 이전되는 자동차부품판매 업체들은 장안동에서 깨끗이 포장된 부품을 도매 유통하는 업체로, 추진중인 자동차부품상가 복합시설 또한 청정 하남에 걸맞는 친환경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한편, 이교범 시장은 “일자리 약 7천여개와 세수증대 430억원을 바라보는 현안사업2부지내 수도권 최고의 복합쇼핑몰인 하남유니온스퀘어와 함께 현안사업1부지도 약 2천개의 일자리와 200여억원의 세수증대 효과를 기대한다”며 “자동차부품상가 유치로 하남시 랜드마크 부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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