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가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2016년 봄·여름 신상품 '콘트라 PFS 카이 워킹화'를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50년 역사의 레드페이스 기술력이 축적됐다. 생체역학 원리를 활용해 인체의 발 모양이 굴곡된 정도에 정확히 일치시키는 최첨단 기술인 퍼펙트 핏 시스템(Perfect Fit System)은 모든 각도에서 발을 잡아주며 완벽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레드페이스 자체 개발 소재인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는 뛰어난 방수, 방풍 기능과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을 갖춰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최적의 컨디션을 보장한다.
미드솔 부분에는 생크(Shank)를 적용해 신발의 뒤틀림을 잡고, 꺾임이 많은 부분에 적용한 무봉제 기법은 퍼펙트 핏 시스템과 어우러지며 발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해준다. 올해 처음으로 추가한 오토레이싱 기능은 발을 흔들림이 없도록 견고하게 잡아 주면서도 탈착의 편리함까지 제공한다. 색상은 퍼플·와인·레드·네이비·그레이·블랙이 있다. 가격은 9만8000원이다.
유제원 레드페이스 마케팅전략팀 팀장은 "신제품이 판매 개시 1주일 만에 2000족 이상 판매되면서 올해 10만족 이상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레드페이스가 보여줄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의 저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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