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서 청정 고로쇠 마시고 힐링하세요…양평단월고로쇠축제 12일 개막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 청정 고로쇠 마시고 힐링하세요'

제1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가 오는 12~13일 경기 양평군 단월면 일대에서 열린다.

12일에는 '세상에서 제일 긴 고로쇠 김밥만들기(17m)'를 비롯해 전통 줄타기, 고로쇠 음악회, 고로쇠 마시기대회 등이 주무대인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열린다.

이어 둘째날에는 고로쇠 퀴즈마당, 모란봉 예술단 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축제에선 공연 이외에도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전통 산신제, 줄타기 명인의 공연을 현장에서 직접 볼수 있다.

또 막국수 만들기 체험, 고로쇠 쿠키 만들기, 느린우체국 등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청정 고로쇠와 손두부, 고로쇠추어탕, 전통막국수등 양평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 음식이 맛 볼 수 있다.

축제장은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단월레포츠공원(단월면 보룡길 127)을 검색하고, 대중교통은 경의중앙선 용문역에 하차해 노선버스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