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중금리대출 올해 들어 500억 돌파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지난해 출시한 중금리대출 상품이 올해 들어 2개월만에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JB새희망홀씨대출, KJB징검다리론 등 서민금융 상품을 비롯해 중소 규모 기업에 재직 중인 급여소득자를 위한 직장인퀵론, 소득이나 보유 재산이 없는 주부를 위한 주부퀵론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복잡한 서류 없이 필요 자금을 빠르고 간편하게 신청하면 연 25% 내외의 제2금융권 고금리대출을 6~14%대의 중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스마트퀵론에 대한 관심도 높다.

송종욱 광주은행 영업전략본부 부행장은 "적극적인 중금리대출 지원을 통해 최근 심각하게 문제가 되고 있는 중서민의 고금리 대출 이용에 따른 이자부담을 경감시키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바탕으로 소매금융 전문은행과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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