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김장훈이 열혈 바둑팬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김장훈은 초등학교에 다닐 때 처음 바둑을 배운 후 바둑반까지 들어가며 실력을 쌓았다. 중학교때 음악과 기타에 빠져 바둑을 잠시 그만둔 적은 있지만, 고등학교때 다시 바둑을 시작했다.
특히 바둑TV에 출연한 적이 있는 김장훈은 당시 여자프로기사 김효정에게 넉점으로 이긴 적이 있을 정도로 실력이 대단하다.
아마추어 5단인 김장훈은 오늘(9일) 진행되고 있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을 직접 해설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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