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세븐틴이 명실상부 최고의 신인임을 입증했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세븐틴이 가온차트가 발표한 2015년 4분기 음반순위에서 7위를 기록하며 쟁쟁한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다고 9일 밝혔다.
가온차트는 테마 섹션의 오피니언 코너를 통해 종합음반순위를 발표하며 "세븐틴의 '보이즈비(BOYS BE)'가 7위를 기록했다. '보이즈비' 등의 음반 덕에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5월 데뷔한 이후 두 장의 앨범으로 약 17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슈퍼 루키'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해 가온차트 음반판매량 10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이들은 지난해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시작으로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신인상, 가온차트 K팝 월드루키상을 수상하며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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