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국민안전처는 '2016년 방재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강원대, 광운대, 성균관대학교 등 3개 대학의 특성화 대학원 과정에 대하여 학교당 매년 1억원씩 총 6억원을 2년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재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선정 공모’에는 총 11개 대학이 참여하였으며, 각 대학이 제시한 사업목표, 사업수행 방법 등의 적정성을 따져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 주요 지원항목은 장학금, 논문게재에 필요한 연구비 등 이다.
방재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2014년도부터 추진해 왔다.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방재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 수준 증가라는 시대적 흐름과 부합함에 따라 대학원 자립화와 방재안전 학문의 저변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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