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원스톱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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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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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 상담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이곳에서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미정)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설립·운영되는 기관으로, 정부와 동두천시의 예산으로 운영되어, 만9세부터 24세에 이르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센터는 고민이 있어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개인, 집단, 전화, 사이버 등), 심리검사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해 위기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이에 연계하여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위기청소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편입해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 및 비행청소년 선도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 군장병 정서심리상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 청소년들에게 정책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차세대위원회, 청소년의 진로에 대해 상담과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뮤직페스티벌, 늘푸른청소년예술제, 동아리발표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민이 있어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위기를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라면 먼저 1388이라는 숫자를 기억하자. 국번 없이 1388만 누르면 전국 어디서나 인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결되어 전문 상담원과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쉼터 입소나 의료지원, 법률자문 등의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도 청소년통합지원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기관과 연계를 할 수 있어, 청소년이 각각의 서비스를 직접 알아보고 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박미정 소장은 “우리 센터는 학교, 경찰, 검찰, 법원 등과 협약을 맺고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학업중단 청소년에 대한 검정고시 학습지원이나 자립지원, 청소년 문화행사 개최 등 청소년의 욕구에 맞춘 다각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힘들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서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싶다.”고 설명했다.

http://1388.tistory.com로 접속하면 센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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