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도봉구청 10층 소회의실에서 여성가족과 김종환 주무관의 넷째아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베이비샤워파티'란 출산을 앞둔 임산부나 신생아를 축하하기 위한 파티로, 사람들에게 축하선물을 '소나기를 맞은 것처럼' 많이 받는다는 의미를 뜻한다.
이 청장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저출산 시대에 구청 내 직원의 넷째아 탄생은 흔하지 않은 경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출산 대책을 추진해 아기 낳기 좋고 아이가 행복한 도봉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저출산 대응책으로 결혼 임신 출산지원 등 4개 분야 43개 사업을 시행 중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출산지원금 지원, 장애인가정 출산비용, 임신 공무원 모성보호시간 부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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