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솔로곡을 공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윤아의 첫 번째 솔로곡 '덕수궁 돌담길의 봄'을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공개되는 이 곡은 따뜻한 느낌의 일렉 피아노가 돋보이는 어반 팝 장르의 곡이다. 그룹 십센치가 피처링했다.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헤어지게 된다는 속설과 달리 이 길을 함께 걸어도 절대 헤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로맨틱한 내용을 노랫말에 담았다.
앞서 스테이션을 통해 공개된 에릭남과 레드벨벳 웬디의 듀엣곡 '봄인가 봐'에 이은 또 하나의 시즌송 탄생을 예감케 하는 '덕수궁 돌감길의 봄'은 11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SM은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을 통해 태연의 '레인', 유영진-디오의 '텔 미(왓 이즈 러브)', 윤미래의 '비커즈 오브 유', 에릭남-웬디 '봄인가 봐' 등을 발표했다.
앞으로도 SM은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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