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2016 군포레디액션 오리엔테이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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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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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이 9일 군포레디액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10주간의 어린이영화제작에 돌입했다.

다양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군포를 널리 알린 군포레디액션은 올해도 어린이들이 직접 또래의 공감대와 살기 좋은 군포시를 영상에 담아 가치있는 지역문화콘텐츠로 생산하는데 초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화언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나리오 작성법, 스토리보드 만들기, 연기, 촬영, 녹음, 편집 등 영화 전반에 대한 과정을 배우고 창의력과 표현력, 감수성을 영상에 담아 실제로 단편영화를 제작해보게 된다.

올해 군포레디액션은 능내초, 군포옥천초, 신기초, 산본초, 둔대초 등 총 5개 학교 3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진행되며,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들은 각종 영화제 출품 및 상영회를 통해 시민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레디액션을 통해 참여학생들이 미래의 영화제작자이자 지역 문화의 매개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난해에 이어 참여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레디액션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홍보 협조와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영상미디어센터의 촬영장비 지원 등 다양한 협력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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