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9일 평생학습 주제전문 도서관을 개관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평생학습 사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류, 보존, 관리, 제공하는 평생학습 아카이브(archive)를 구축하기 위해 2015년부터 평생학습 주제전문 도서관 운영을 준비해왔다.
평생학습 주제전문 도서관은 평생학습 단행본, 연속간행물, 논문, 해외원서, 학술지 등의 관련 서적이 있는 도서관(library), 평생학습 역사의 기록에 관한 기증, 뉴스, 기관, 인물, 학습도시 아카이브(archive), 의미 있는 사료가 전시돼 있는 박물관(museum)을 지향하는 평생학습 ‘라키비움(lachivium)’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내외 평생학습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니특강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아카이브 추진경과보고, 평생학습 주제전문 도서관 영상, 공간 및 자료 설명, 환영사, 축사, 제막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평생학습 주제전문 도서관 개관으로 평생학습 1호 도시의 프리미엄과 함께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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