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관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고고학과를 졸업했으며, 중앙 및 지방 박물관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유물 문화재 전문가다.
1982년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 학예연구사로 시작해 청주박물관장, 부여박물관장, 전주박물관장, 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정연국 대변인은 "신임 이 관장은 박물관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조직관리 능력과 기획·추진력을 갖췄으며 소탈하고 소통에 능해 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보존, 전시하여 국민행복을 실현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을 한단계 도약시킬 적임으로 판단되어 발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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