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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개명 인기… 작명소 선택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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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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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주에 맞는 이름 짓자… 성민경 이름박사, 천기작명법 완성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과거 이름 개명은 복잡한 절차와 사회적인 분위기 탓에 그리 활성화되지 못했었다. 하지만 요즘은 개명 신청과 절차, 허가 등이 간편해진 점, 유명연예인들의 개명 사례 등이 널리 알려지며 개명 신청 인구가 늘고 있다.

개명 인구는 지난 2005년 당시 7만 명 정도에 그쳤었다. 하지만 절차 간소화 이후 개명 신청 건수는 지난 2010년에 16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매년 2~3만명 정도가 증가하며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작명소 한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들이 이름을 바꾸고 승승장구하는 사례는 이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라면서 "또한 이름으로 인해 막혀 있던 내 인생의 '기'를 개명으로 바꿔보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개명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개명이나 신생아 작명을 원한다면 작명소 선택 시 미리 꼼꼼한 사전 조사는 필수다. 특히 작명소는 작명소장이 누구냐에 따라 인기가 좌지우지 되고 있는 편이다. 작명소 방문 전, 사회적으로 검증된 소장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전국의 작명소들은 각자 자신만의 특화된 작명법을 내세우고 있는데, '천기작명법'을 토대로 작명과 개명을 진행하고 있는 성민경 이름박사도 그 중 한 곳이다. 성민경 이름박사는 음양오행설 및 삼원설을 토대로 성명의 음양, 획수, 음운, 자의 등을 연구, 분석해 그 사람의 운명과 길흉화복을 판단하는 '천기작명법'을 완성시킨 인물이다.

그는 "각자의 운명에 맞는 천기를 맞춘 시간에 결혼 또는 작명을 하는 것이 좋은 이름을 만들게 되는 천기작명법"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름을 지을 때에는 한자 뜻풀이를 토대로 하는 것보다 사주에 맞는 이름을 지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성민경 이름박사는 강남과 대구에서 작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남 작명소의 경우 성정홍 수석연구원이 운영 중이다.  
 

[한국좋은이름연구소 성정홍 수석연구원 수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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