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 '굿바이 미스터 블랙' 캐스팅…'사이다 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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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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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주 [사진=심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하연주가 '굿바이 미스터 블랙'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하연주가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캐스팅됐다고 9일 밝혔다.

하연주는 이 작품에서 미국에서 경영학 및 IT를 공부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MRB내셔널 수석 매니저 메이 역을 맡았다. 메이는 맺고 끊음이 확실하며 지적이고 당찬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하연주가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중요한 역을 맡은 만큼 온 신경을 작품에 쏟고 있다"며 "대본 연습 뿐만 아니라 촬영을 위해 체력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등 화려한 캐스팅과 태국 로케이션 촬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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