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중소기업계는 9일(수) 국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를 방문해 제20대 총선과제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총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구축을 위한 △시장의 공정성 회복 △공정한 자원분배 유도 △중기 성장기반 마련 등의 정책과제를 설명하고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그간 지속된 수출 대기업 중심 자원분배와 경제성장의 결과, 경제주체 간 이중구조가 고착화되고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시장의 공정성 회복, 왜곡된 자원분배 개선 등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더민주당 총선공약에 적극 반영돼 중소기업 중심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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