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작곡가 페이튼(본명 이권주)이 자신의 첫 번째 싱글 앨범 ‘secondwind‘를 10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Ride out, Be over’와 ‘위로’, ‘다시’ 등 3곡이 수록됐다. 3곡 모두 삶의 힘겨운 시간을 극복하기 위한 페이튼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먼저, 연주곡인 ‘Ride out, Be over’는 반복적으로 생기는 잦은 슬픔과 그로인한 무력함에서 박차고 일어나 희망의 문을 여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곡이다.
두번째 곡 ‘위로’는 기타리스트 홍준호의 클래식기타 연주와 보컬리스트 도혜원의 읊조리는 듯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으로 무엇보다 좋은 위로는 옆에 있어주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시’는 행복이나 절망은 늘 지속되지 않는다는 페이튼의 철학을 담은 가사에 대중적 멜로디가 더해진 곡으로 보컬리스트 윤성기의 힘 있고 따뜻한 목소리가 돋보인다.
페이튼은 “누구나 크고 작은 슬픔과 힘겨운 일을 겪게 되는데 저의 음악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재즈나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대중과 호흡하는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션에는 국내 최고 기타리스트인 홍준호와 모이다 밴드 멤버이자 제작, 편곡자로 활동중인 박대현이 피아노를 담당했다. 마지막으로 샤베트 미디어 대표이자 여행 작가인 김지선 감독이 수록곡 중 ‘다시’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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