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장서희와 송중기가 친분 인증샷을 공개했다.
장서희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송중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드라마 '산부인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장서희는 워커홀릭 의사 서혜영을 송중기는 혜영 아래서 수련받는 레지던트 안경우를 각각 연기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송중기의 어깨에 올린 장서희의 손이 두 사람이 격의 없는 관계임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장서희는 "'산부인과' 드라마 인연된 우리. 군대 가서도 안부 연락 잊지 않던 의리남 중기 '태양의 후예' 촬영 끝내고 모였지 말입니다"는 글로 후배 배우 송중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방송되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고 있다. 장서희는 지난달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 억울한 게 많은 장녀 김윤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