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에게 와인키스를 시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김은숙·김원석 극본, 이응복·백상훈 연출,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작) 5회에서는 우르크에서 데이트를 마치고 와인을 함께 마시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진은 와인을 마시는 모연을 뚫어져라 쳐다보았고 모연은 그런 시진에게 "되게 먹고 싶은가 봐요"라며 와인을 주려고 했다.
그러자 시진은 "방법이 없진 않죠"라며 모연을 감싸 안고 입을 맞추려했다. 모연은 깜짝 놀랐지만 시진은 목을 부드럽게 감싸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었다.
이에 모연은 가만히 받아들이는 눈치를 보였지만 곧바로 생각이 많아진 표정으로 "안녕히 주무세요. 이건(와인) 나 준거니까"라고 둘러대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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