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세계 미녀 1위 나나, 폭풍 애교에 스튜디오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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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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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라디오스타' 애프터스쿨 나나가 폭풍 애교를 발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순수하게 얼굴만으로 주목받은 우현, 김태진, 황의준, 김성은, 나나가 출연해 ‘얼굴전쟁’ 특집으로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MC들은 "나나가 해외 블로거가 선정한 세계 미녀 순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라고 말을 꺼냈고 이에 나나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민망하고 죄송하다"라며 "하지만 나만의 타이틀이 생긴 것 같기도 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후 나나는 “전에 ‘라디오스타’에서 애교를 보인 적이 있는데 반응이 없으셨다”라며 서운함을 전했고 이에 MC들이 다시 나나에게 애교를 부탁했다.

나나는 “입가에서 영혼이 나와야 한다”라고 설명하며 애교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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