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제주관광 활성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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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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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김양수 사장(왼쪽)과 (주)모두투어네트워크 한옥민 사장이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주)모두투어네트워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력한다.

모두투어는 지난 8일 ㈜제주방송(JIBS, 이하 제주방송)과 여행상품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차별화된 제주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두투어는 상품기획과 운영에, 제주방송은 홍보·마케팅 지원에 각각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영어캠프와 승마관광 등 지역대표축제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소재로 한 마케팅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는 세부계획도 포함됐다.

양 사는 오는 2017년까지 제주관광 공동 브랜드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JDC 국제학교를 활용한 제주 영어캠프를 정착시키는 한편 마사회와 연계한 가운데 승마 관광사업 공동 관광 마케팅을 펼친다. 제주지역주민 대상 여행상품 공급의 폭도 넓힐 계획이다.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은 "고품격 제주관광을 활성화해 제주의 관광사업을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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