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12일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제3기 입학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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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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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제3기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에서 유일하게 중·고등학교 영재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및 보안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교육은 중등교육과정 45명, 고등교육과정 45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 26일부터 11월12일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정부에서 지원한다.

실무 교육은 물론 기업체 방문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정보보호학과 교수를 비롯해 ㈜안랩, ㈜라온시큐어 등 정보보호기업 관계자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2016학년도 제3기 과정은 90명 모집에 288명의 지원자가 몰려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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