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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그에게도 외모 고충이? "앳된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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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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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송중기는 과거 SBS '산부인과' 제작발표회에서 "앳된 얼굴 때문에 그동안 고교생이나 어린 대학생 역을 맡았다"며 "미성년자가 지난 지 한참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송중기는 "그동안 어려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학생 역을 주로 많이 해 연기 초반엔 솔직히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지금은 괜찮다. 넓게 바라보면 나이가 있어 보이는 캐릭터는 진짜 나이가 들었을 때 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KBS2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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